대상지 인구수 하향 조정 앞장
안전 확보·도시미관 개선 기대
안전 확보·도시미관 개선 기대
김영식 국민의힘 구미시을 국회의원<사진>은 구미시가 2021년도 공중케이블 정비사업 대상지로 선정된데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김영식 의원의 소관 부처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1일 공중케이블 정비협의회를 열고 ‘2021년도 공중케이블 정비계획’을 확정했다. 공중케이블 정비계획에 따르면 한국전력공사와 방송통신사업자, 지자체는 올해 공중케이블 지상 정비사업에 2839억 원, 지중화 사업에 2514억 원 등 총 5300여억 원을 투입한다.
지상 정비사업은 기존 단순 인구비례 물량 배분 방식에서 단독·다세대·연립 등 주택 가구 수와 노후주택 수를 기준으로 조정됐다. 이에 따라 사업 대상지가 서울시, 부산시, 인천시, 대구시 등 인구 50만 이상 21개 지자체에서 제주시, 경기도 광주시·평택시·화성시, 진주시, 구미시 등 6개 지자체를 추가해 총 27개 지자체로 확대됐다.
지난 2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업무보고 시 본 사업 대상지의 인구수 하향 조정을 요구하는 등 이 사업 선정에 공을 들여온 김영식 의원은 “학생과 시민 안전은 물론 도시미관을 헤쳐온 공중케이블을 정비할 수 있는 예산을 확보해 기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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