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두레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역 내 주민주도형 관광사업 모델 구축을 위해 지난 2013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공동체를 구성하고 지역사회와 연계를 통해 음식과 숙박, 기념품 등 관광사업을 지속적으로 경영할 수 있도록 육성 지원한다.
현재 전국 41개 시·군 192개의 주민사업체가 조력자인 관광두레 PD의 도움을 받으며 참여하고 있는 중이며 2021년 신규 관광두레 PD로 임세령 PD가 선정되고 영덕군도 관광두레 신규지역에 포함됐다.
주민사업체 모집은 내달 25일까지이며 신청방법은 임세령 영덕 관광두레 PD와 협의 후 신청서류를 영덕군 홈페이지에서 내려 받아 작성 및 제출하면 된다.
사업설명회를 거쳐 최대 10개 내외의 주민사업체가 선정되며 3개월간의 아카데미 과정을 거쳐 임 PD의 조력 및 한국관광공사 지원인력의 컨설팅을 통해 역량 강화를 하게 되며 이후 사업계획서에 대한 종합심의를 거쳐 최장 5년, 최대 1억원의 육성 지원을 받게 된다.
임세령 PD는 “관광두레 PD 선정이 매우 기쁘지만 코로나19로 관광사업이 위축된 상황에 책임감을 느낀다”며 “관광두레 사업에 관심 있는 많은 분들의 참여를 바라며 사업설명회가 관광두레 주민사업체에 대해서 많은 것을 설명드릴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영덕군 박병모 문화관광과장은 “관광두레 주민사업체가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사업설명회에 많은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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