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례회의에서는 1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 학습코칭단이 신규 선생님들께 학습코칭 현장에서 실제적으로 활용하면 좋을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이 됐다.
각 학습코칭단 선생님마다 분노 및 감정조절 프로그램, 읽기와 수 학습에 중점을 둔 학습 프로그램, 자아존중감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 영화를 이용한 인성 교육 프로그램 등을 직접 시현하며 현장에서 학생 지도를 통해 익힌 노하우와 노련한 경험을 신규 선생님께 공유하며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최문희 학습상담교사가 ‘버섯키우기를 통한 인성 교육 방안’ 대한 연수를 통해 코로나-19 시대에 학생들이 집이나 학교에서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생명에 대한 존중과 책임감을 기를 수 있는 방안에 대한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버섯은 생장 속도가 빠르며, 키우는데 큰 어려움이 없고, 다양한 교과 및 활동으로 연계할 수 있어 학습지원대상 학생들에게 아주 좋은 교육 활동이 될 수 있다.
이번 사례 회의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경산교육지원청을 시작으로 6월 10일 경주교육지원청(경주지역 학습코칭단 12명 대상), 6월 11일 청도교육지원청(청도, 영천, 고령 지역 학습코칭단 14명)에서 분산해 실시할 예정이다. 참여자 모두 거리유지, 체온 확인, 마스크 착용, 손소독제 비치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하도록 당부했다.
경북남부학습종합클리닉센터장 이순호 교육지원과장은 “학습코칭단 선생님의 노하우가 들어간 프로그램 공유를 통해 생생한 현장감을 느낄 수 있었고, 소통과 나눔으로 전문성을 신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학습코칭단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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