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는 20일 “라마스를 영입해 중원을 보강했다. 등번호는 10번”이라고 발표했다.
대구는 “라마스는 빠르고 영리하다. 개인 기술을 바탕으로 한 드리블 능력도 좋다”며 “기존 에드가, 세징야와 호흡을 맞춰 대구 공격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기대를 표했다.
라마스는 2015년 포르투갈 2부 렉소에스에서 데뷔한 뒤 2017-18시즌까지 144경기 24골10도움을 기록했다. 이후 2018-19시즌 포르투갈 1부 산타클라라, 2019-20시즌 UAE(아랍에미리트) 코르 파칸에서 활약하며 프로통산 235경기에 나섰다.
라마스는 “빨리 경기에 나서고 싶다. 좋은 움직임으로 팀에 힘을 보태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라마스는 21일 입국, 2주간 자가 격리를 거친 뒤 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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