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봉사단체인 보호관찰위원협의회(회장 김성락)가 26일 영덕보호관찰소(소장 장흥수)에 아동폭력 및 가정폭력 피해자의 경제적 지원 및 갈등 해소 등의 다양한 가족단위 프로그램에 활용토록 200만원의 원호금을 전달했다.
김성락 회장은 “코로나로 경제적 어려움이 가중되면서 지역에서도 경제적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아동폭력 및 가정폭력이 증가하고 있고 그 피해가 심각해 건전한 가정이 건강한 사회를 만든다는 생각에 이들을 지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영덕보호관찰소의 보호관찰협의회는 87명이 활동 중이며 경제적으로 어려운 보호관찰대상자의 원호, 소년보호관찰대상자 멘토, 사회봉사집행 보조, 지역사회 범죄예방 캠페인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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