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수희 제철소장·7개 부소장
26개 부장 한자리 모여 공유회
안전수준향상 개선방안 도출
포스코 포항제철소는 올 상반기 동안 추진해온 안전 활동에 대해 중간점검을 가졌다. 26개 부장 한자리 모여 공유회
안전수준향상 개선방안 도출
포항제철소는 28일 포스코 본사 대회의장에서 ‘포항소 안전수준향상 추진점검 공유회’를 개최했다.
공유회는 지난 상반기 동안 제철소 곳곳에서 부서·공장별로 시행하고 있는 안전수준향상 활동을 공유하고 보완 및 개선사항을 도출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남수희 포항제철소장을 비롯한 7개 부문 부소장과 26개 부장이 참여했다.
각 부문은 안전 관련 투자진행 사항부터 작업환경 및 설비개선 현황까지 안전과 관련된 활동을 공유하고 보완점에 대해 토의했다.
설비, 환경, 인력 등 안전과 관련된 이슈를 공유하고 향후 추진 방향을 살펴보며, 안전 수준 강화 방안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남 소장은 “통합 운영 시스템을 이용해 중복·누락없이 제철소 전반의 안전 수준 향상을 위한 실질적인 활동을 추진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포항제철소는 기존 설비 안전화 중심 안전 확보에서 한발 더 나아가 설비뿐만 아니라 작업환경, 임직원 안전의식을 아울러 전반적인 안전 수준 향상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포스코 직원과 관계사 직원이 참여해 유해·위험 작업을 발굴해 안전 사각지대를 개선하는 ‘유해위험 드러내기 활동’, 협력사를 대상으로 고위험 작업 치공구 개발 및 현장 맞춤형 기술지원 등 안전 및 기술역량을 향상하는 ‘협력사 상생지원 활동’, 제철소 내 10만여개 설비의 위치, 노후도 등을 도식화해 체계적인 설비교체 및 개선을 실시하는 ‘안전 인프라 강건화 활동’이 대표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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