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1회씩 2주간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치매 어르신들과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공예 체험 프로그램으로 도자기 그릇 밑면에 내가 그리고 싶은 그림을 그려 넣고 그려진 그림에 색칠을 하고 그릇 테두리를 꾸며서 완성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군 보건소는 내가 기억하고 있는 꽃이나 동물 그림을 그리고 그림에 어울리는 색이 무엇인지 생각하면서 기억 회상 훈련이 되고 소근육 운동으로 치매 예방 및 인지 능력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손병규 보건소장은 “지속적인 인지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의 인지 능력을 개선하고 지역사회 주민들과 치매 어르신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치매 인식 개선과 치매를 함께 극복하는 돌봄 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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