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부터 2개월간 신청접수
한우 값 안정 위해 참여 당부
봉화군은 농림축산식품부의 한우 가격 안정 정책의 일환으로 한우 암소 조기 출하를 위한 ‘경산우 비육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한우 값 안정 위해 참여 당부
경산우 비육지원사업은 한우값 안정을 위해 능력이 떨어지는 경산우(임신 경험이 있는 암소)를 선제적 비육·도축하는 것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신청기간은 내달 1일부터 11월30일까지 2개월간이다.
지원대상 농가는 신청공고일(10.1) 기준 40개월령 이하 경산우를 6∼12개월 비육해 출하·도축을 희망하는 농가다. 사업 신청은 안동봉화축협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지원단가는 1마리당 18만원이다. 후보씨수소의 우수 정액을 유상공급(2str/두) 받을 수 있는 인센티브도 주어진다.
단 지난 2018년부터 3년간 송아지 생산이력이 없는 농가 또는 경산우를 연평균 61마리 이상 출하한 농가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봉화군은 한우 가격 안정을 위한 정책인만큼 저능력 한우를 사육하고 있는 농가의 적극적인 사업 참여를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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