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산업 발전과 기업 혁신 전략을 모색하기 위한 ‘2021년 지역 발전 세미나’가 지난 1일 금오공대 청운대에서 열렸다.
‘코로나 및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지역사회 미래와 전망’을 주제로 열린 세미나에는 정인희 금오공대 기획협력처장을 비롯해 배용수 구미시부시장, 서경도 금오공대 산학협력중점교수, 그리고 세미나 발표자 및 공공기관, 산업체 대표 등 총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세미나는 대학, 지자체, 공공기관, 산업체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함께 지역의 주요 현안 및 발전 전략에 대해 논의하고 상호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함으로써 지역 경제의 중장기적 발전을 위한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는 지역 경제 활성화 관련 3개 주제 발표가 진행됐는데, △제1주제: 구미시 산업 발전 전략(발표자: 청주상공회의소 수석연구원 정수현) △제2주제: 지역 인재 유출과 시사점(발표자: 서경도 금오공대 산학협력중점교수) △제3주제: 구미시 기업혁신 전략(발표자: (재)천안과학산업진흥원 전략기획본부장 박성택, 영남대학교 경영학과 조교수 윤정현)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으며, 패널 간 토론 등을 통해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정인희 기획협력처장은 “지난 2018년 국립대학 육성사업을 시작하면서 지역 발전의 구심점으로 대학의 역할에 대해 고민하며 지역 발전을 위한 노력을 진행해 왔다”며, “이번 세미나를 시작점으로 각 분야의 구체적 역할을 인지하여 우리 지역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 갈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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