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학년은 지난달 16일, 17일, 23일, 24일, 5학년은 이달 6일 괴시리 마을 체험에 각각 나선 학생들은 괴시리 갈암종택에서 종손과 종부에게서 예의 교육을 받고 사당 인사를 드렸으며 조선 시대 책 만드는 방식인 오침안정법을 배우고 그 방법을 이용해 예절교재 엮기 체험을 했다.
또한, 체험 학생들은 점심 식사로 한 명씩 각각 독상을 받아 꿩 잡채를 대접받았으며 마지막으로 충효당을 찾아 고려말 학자 색 선생의 정신과 일생도 공부했다.
박경희 교장은 “교육은 백년대계의 취지를 살려 짜야하며 지식을 배우고 행하는 것 또한 중요하겠지만 그 무엇보다 우선돼야 하는 교육은 인성교육”이라며 “학생들이 고택 종갓집 체험을 통해 과거로부터 내려온 인성교육을 조금이나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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