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농인력일자리지원센터 통해
대도시 유휴인력 농가에 투입
구직자에 숙식·교통비 등 지급
수확철 고령화 농가에 도움 커
청송군이 본격적인 사과 수확기에 맞춰 영농인력 공급에 나서고 있다.대도시 유휴인력 농가에 투입
구직자에 숙식·교통비 등 지급
수확철 고령화 농가에 도움 커
지난 25일부터 청송군은 청송군영농일자리지원센터를 통해 확보한 대도시 우휴인력을 농가에 본격적으로 투입하고 있다.
이번에 투입되는 우휴인력들은 코로나19 예방 1, 2차 접종을 안료했으며, 14일이 지난 인력 92여명이 농가에 투입되었다고 밝혔다.
또 청송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올해 관내 주요 농번기인 사과적과, 고추수확, 사과잎따기, 사과수확시기에 각 3주정도씩 운영하며, 389농가 연인원 2,330여명의 인력지원으로 농촌일손부족 해소에 나설 예정이다.
이번에 투입된 인력들의 근로시간은 오전7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고 임금 8만원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사다리 작업이 가능한 인력만 구직신청을 받아 고령화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특히 구직자들에게 숙식·교통·상해보험비 등을 지원해 해마다 구직자 신청이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며, 구직자의 농작업 숙련도 및 농작업 유경험자 비중도 매년 증가하고 있다.
윤경희 군수는 “사과 수확은 한 해 농사의 마무리이고,가장 중요한 작업이라며,청송군영농일자리지원센터를 통해 안정적으로 인력을 확보해 농가에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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