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고향집 실물크기 사진모형 설치 `인기’
이명박 대통령당선인의 고향집에 설치된 이당선인 실물크기의 사진모형이 관광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포항시는 19일 이당선인의 고향인 북구 흥해읍 덕실마을 당선인고향집 대문 양쪽에 포토존을 설치했다.
대통령당선인 고향마을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추억을 만들어주기 위해 마련한 사진모형은 대통령 유세기간 중 청중의 환호에 답하기 위해 손을 흔드는 모습과 평상복 차림의 수수한 모습으로 만들어졌다.
포토존의 인기는 금방 나타났다. 19일 오후 이당선자의 실물이미지를 설치하자마자 관광객들이 우루루 몰려와 사진촬영에 정신이 없었다.
2500명의 인파가 몰린 이날 사진을 찍기 위해 관광객들이 차례를 기다리며 장사진을 칠 정도였다.
장영자(여·62·인천시 남구 숭의1동)씨는 “대통령 고향마을의 지기를 받기 위해 덕실마을을 찾았다가 포토존에 있는 이명박대통령 당선인의 촬영용 사진을 보고 기념촬영을 했다”며 “마치 대통령당선인과 함께 사진을 찍은 것 같아 상당히 기분이 좋을 뿐만 아니라 당선인 고향마을에서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김명득기자 kimm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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