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청도농산물품질관리원(소장 송영현)에서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이해 표준규격품 및 인증품의 유통량이 증가할 것으로 보고 28일~2월5일까지 9일간을 `농축산물 표시품 및 인증품 특별점검기간’으로 정하고 단속원과 명예감시원을 총 동원해 대대적인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관내 대형유통업체 및 공영도매시장을 중점적으로 실시하며 점검대상은 표준규격품, 친환경인증품, 품질인증품, GAP 및 이력추적관리등록품, 지리적특산품(생산품, 가공품) 등에 대해 실시한다.
　이번 특별점검은 각종 인증품의 허위표시 여부 및 필요시 시료를 채취해 농약잔류검사 실시, 표시금지 사항의 표시 여부 등을 점검해, 각종 표시품의 위반사항은 관련 규정에 따라 조치할 방침이다.
 경산/김찬규기자 k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