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8일까지 2차 시민 선호도 조사
우수 상위 5개 명칭 대상 실시
대구시가 지역 대표 관광지로 자리매김한 북구 노곡동 금호강 내 ‘하중도’의 새 이름 결정을 위한 막바지 시민 의견을 구한다.우수 상위 5개 명칭 대상 실시
대구시는 11일을 시작으로 내달 8일까지 금호강 하중도의 새 이름 결정을 위한 2차 시민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앞서 실시한 1차 하중도 명칭 시민 선호도 조사 및 전문가 평가 결과를 반영한 우수 상위 명칭 5개 중 새 이름으로 가장 잘 어울리는 것을 선택하는 시민투표 방식으로 진행된다.
선호도 조사는 ‘금호꽃섬’, ‘금호강꽃섬’, ‘노을섬’, ‘금호노을섬’, ‘노곡섬뜰’ 등 총 5개 명칭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시민들은 대구시 홈페이지 ‘토크대구’ 코너에서 5개 명칭 중 하중도의 새 이름으로 가장 잘 어울리는 2개를 선택하면 된다.
참가자 중 30명에게는 이마트 모바일 상품권(1만원), 50명에게는 커피 쿠폰(5000원)을 각각 제공한다.
백동현 대구시 미래공간개발본부장은 “하중도가 지역 대표적인 관광지로서 사계절 명소화사업을 추진 중인 현 시점에 개발 방향에 걸맞고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고유의 이름을 지을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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