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프로야구 삼성 선수 안지만 또 다시 법정에 서게 돼
  • 김무진기자
전 프로야구 삼성 선수 안지만 또 다시 법정에 서게 돼
  • 김무진기자
  • 승인 2022.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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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BJ와 별풍선 다툼

 


불법 스포츠 도박 혐의로 재판을 받았던 전 프로야구 삼성라이온즈 선수 출신 안지만(39)이 또 다시 법정에 서게 됐다.

20일 대구지검 등에 따르면 대구지법 제5형사단독(부장판사 권민오)은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안지만씨에 대해 오는 4월 26일 첫 공판을 진행한다.

안씨는 지난해 3월 아프리카TV BJ B씨에게 내기에서 져 B씨에게 별풍선 1000개를 주기로 해놓고 약속을 지키지 않아 서로 다투다 B씨에 대한 욕설이 담긴 글을 게시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지게 됐다.

검찰은 안씨를 약식기소했지만 안씨가 불복해 정식 재판을 청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안씨는 지난 2018년 불법 스포츠도박 사이트 개설에 관여한 혐의로 기소돼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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