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브’로 복귀하는 배우 서예지의 단독 메인포스터가 공개됐다.
tvN 새 수목드라마 ‘이브’(극본 윤영미/ 연출 박봉섭) 측은 28일, 서예지의 모습을 담은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브’는 13년의 설계, 인생을 건 복수, 대한민국 0.1%를 무너뜨릴 가장 강렬하고 치명적인 고품격 격정멜로 복수극이다. 배우 서예지, 박병은, 유선, 이상엽이 주연을 맡았다.
이날 공개된 포스터 속 서예지는 블랙 스완을 연상케 하는 비주얼로 어두운 분위기를 뿜어내 시선을 모은다. 동시에 타오르는 복수심에 사로잡힌 듯, 일말의 온기도 느껴지지 않는 서예지의 눈빛과 표정이 보는 이들의 숨을 죽이게 만든다.
특히 서예지는 붉은 장미를 움켜쥐어 부서뜨리는 라엘의 모습으로 강렬한 임팩트를 선사한다. 더욱이 ‘가장 뜨거운 순간, 가장 차갑게 무너뜨려줄게’라는 카피는 극 중 윤겸(박병은 분)과의 사랑을 확인한 순간 시작될 그녀의 치명적인 복수를 예상하게 한다. 이에 라엘이 복수로 인해 윤겸과 지독하게 얽혀갈 격정멜로 복수극에 관심이 고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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