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성주군 경북도의원 선거 개표를 마감한 결과 국민의힘 강만수 후보가 1만2838표를 얻어 무소속 정영길 후보(1만2832표)를 6표 차로 이겼다.
득표율에서 강 후보는 50.01%, 정 후보는 49.98%로 0.03% 차이를 보였다.
이 선거구에서는 유권자 3만9451명 중 1만2814명이 투표를 하지 않았고 968표가 무효표로 처리됐다.
4년 전 무소속으로 출마, 강 후보와 대결해 당선된 후 국민의힘에 입당한 정 후보는 이번 선거에서 성주군 선거구가 2곳에서 1곳으로 줄자 공천 전 탈당해 다시 무소속으로 출마했으나 아깝게 낙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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