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소백산국립공원, 여름 야생화 개화
  • 이희원기자
영주 소백산국립공원, 여름 야생화 개화
  • 이희원기자
  • 승인 2022.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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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소백산에 만개한 숙은 노루 오줌 꽃위에 나비가 앉았다.
영주 소백산국립공원사무소는 5일 현재 여름 햇살아래 초록의 생기를 머금은 아고산대 초원에 야생화가 만발했다.

소백산국립공원의 아고산대 초원은 주봉인 비로봉(1,439m)을 중심으로 연화봉(1,383m), 국망봉(1,420m) 일대의 나무가 자라지 못하는 지역에 형성된 초지로 다양한 야생화들이 계절에 따라 피고 진다.

소백산 여름을 대표하는 야생화는 터리풀, 참조팝나무, 냉초, 산수국, 숙은노루오줌, 돌양지꽃 등이며, 앞으로 마타리, 일월비비추, 여로, 둥근이질풀이 개화할 것이라며 다양한 색을 뽐내는 아름다운 여름야생화 소식을 공원 허화영 야생생물보호단이 전해왔다.

정문원 자원보전과장은 “아름다운 소백산 여름 야생화를 보는 것도 좋지만, 여름철 고지대는 기상변화가 심해 소나기를 만나기 쉬우니 기상정보를 확인하고, 바람막이나 우의를 갖춰 안전한 산행을 할 수 있도록 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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