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안동대학교는 오는 9월 13일부터 17일까지 2023학년도 신입생 수시모집을 실시한다.
전체 선발 인원 1456명(정원 외 포함)의 91.1%인 1327명을 수시에서 모집한다.
전형별 모집인원은 학생부교과전형에서 △일반학생전형 732명 △지역인재전형 218명 △지역사회적배려자전형 2명 △고른기회전형 24명 △사회통합전형 17명 △특성화고출신자전형 18명 △특성고졸재직자전형 10명 △사회적배려자전형 19명 △농어촌학생전형 38명이며 학생부종합전형에서 △ANU인재전형 179명 △장애인등대상자전형 1명이다. 또한 실기·실적전형에서 △실기전형 53명 △체육특기자전형 16명을 모집한다.
2023학년도 수시모집은 모든 전형에 3회 복수지원, 계열간 교차지원이 가능하며 학교생활기록부 반영 교과목을 4개 교과 전 과목 반영에서 상위 2~3개 교과 전 과목 반영으로 축소했고 ANU인재전형(사범대학, 간호학과 제외)에서 면접을 폐지했다. 또한 학생부교과 일반학생전형·지역인재전형의 수능 최저학력기준(간호학과, 수학교육과 제외)을 폐지해 대입전형을 간소화했다.
안동대 권순태 총장은 “2023학년도 수시모집은 선발인원을 대폭 확대하고, 학교생활기록부 반영 교과목 축소, 학생부종합전형 면접 폐지, 수능최저학력기준 폐지 등 수험생의 부담 완화에 중점을 뒀다”고 밝히면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부응하도록 교육과 연구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올바른 품성을 갖춘 인재, 다양한 가치와 공존하는 융합적 인재를 양성해 세계화 시대를 선도할 수 있는 학생역량강화 중점대학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립안동대학교는 전임교원 1인당 학생 수가 22.3명으로 양질의 교육이 이뤄질 수 있는 우수한 교육 환경을 갖추고 평균 등록금이 학기당 약 187만원으로 사립대의 절반 수준이며 장학금 수혜율이 등록금수입액 대비 87.8%로 대다수의 학생들이 장학금 혜택을 받고 있다.
특히 2022년 중등교원 임용고시에서 총 84명의 합격자를 배출하고 간호사 국가시험 4년 연속 100% 합격했으며 공학인증제 및 산학협동 교육을 통해 모든 재학생에게 맞춤형 역량강화 기회를 제공하는 등 경북도청 중심 국립대학의 책무성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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