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형극은 무분별한 당 식품에 노출되기 쉬운 영유아에게 올바른 당 섭취를 권장하고 골고루 먹는 식습관을 통해 영유아의 영양 균형과 신체 발달이 잘 이뤄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영유아들이 좋아하는 초콜릿, 사탕 등 당이 다량 들어간 음식을 많이 먹으면 인형마을에 살고 있는 도깨비가 나타나 땡이를 잡아간다는 줄거리의 인형극을 자연식품과 가공식품이 무엇인지, 가공식품 속에 당이 얼마나 들어있는지 등을 이해하기 쉬운 내용과 친근한 캐릭터로 영유아의 눈높이에 맞춰 전달해 자연스럽게 식습관을 개선할 수 있도록 유도했다.
센터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흥미와 친근함을 느낄 수 있는 캐릭터와 매체로 저당 실천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인형극을 계획하게 됐다”며 “영유아들의 당류 섭취가 늘면서 비만아동이 사회적인 문제로까지 번지고 있어 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이 스스로 당 섭취를 조절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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