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와 최근 지역 내의 사업체 간 활력 있는 희망 일터를 만들기 위한 `지역특화 건강행태개선사업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영천시는 최근 지역에 본사를 두고 있는 (주)한중, (주)구영테크, 삼양연마공업(주), 진양공업(주)의 사업체 대표들과 지역특화 건강 행태개선 사업을 위한 협약을 맺고 상호 협력 체계를 강화한다.
이에 따라 영천시는 3월 중 사업 참여 회사를 직접 방문하는 등 사업체 직원들의 건강한 직장 생활을 돕기 위한 적극적인 보건행정 서비스를 실시한다.
이날 협약식에서 영천시는 규칙적인 운동 실천율 높이기, 1주일에 술 마시는 횟수 줄이기, 고른 영양섭취 실천율 높이기, 체중관리 실천율 높이기, 성인 남성 흡연율 낮추기 등 건강한 직장 생활에 필요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회사에 제공하고, 협약 당사자인 사업자 측은 장소와 직원들에게 교육 시간을 제공해 활기찬 희망 일터를 만든다는 공동의 목표를 추구하기로 했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영천시와 사업 참여 회사 간에 긴밀한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해 직원들의 건강이 증진될 것”이다며 “직원의 건강이 경쟁력인 회사는 생산성이 향상돼 관내 전 사업장이 `희망일터 만들기’ 사업에 동참할 때까지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천시는 3월 중으로 사업 참여 회사를 직접 방문해 `영천시가 지정한 희망일터’라는 현판을 제작해 현판식을 가질 예정으로 사업의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영천/기인서기자 k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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