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합동영치는 번호판 영치시스템이 탑재된 단속차량과 모바일 기기를 활용해 아파트, 공용주차장, 농공단지 등 차량밀집지역을 중심으로 2회 이상 자동차세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와 1회 체납차량 납부안내문 부착으로 진행했다.
그 결과 총 14대, 체납건수 89건 체납액 1600만 원의 영치 실적을 거뒀으며 영치된 차량들의 번호판은 해당 읍·면사무소에서 보관하고 있으며 체납세를 납부한 후 번호판을 찾아갈 수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12월 정기분 자동차세 부과로 체납액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수시로 번호판 영치 활동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실시할 예정이며 자발적으로 체납액을 납부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한편 22년 11월말 기준 의성군 자동차세 체납은 5700여건 4억 7200만 원으로 총 체납액 21억 4700만 원의 22%를 차지하고 있다.
이에 군은 이달에도 번호판 영치활동을 수시로 시행해 체납액을 납부하지 않는 차량에 대해서는 인도명령 및 공매처분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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