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경찰서(서장 장종근)는 지난 1일 구미시청과 함께 전세 사기, 깡통전세에 대한 임차인들의 피해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회의를 실시했다.
구미경찰서 수사과는 구미시청 공동주택과와 핫라인을 설치해 전세 사기 피해자에 대한 정보를 교류함으로써 피해자들에게 신속한 지원을 강구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했다.
또한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및 주거 안정에 관한 특별법’과 관련해 협조방안뿐만 아니라 구미경찰서에서 현재 진행 중인 사건 관련 피해자 지원에 대한 방안 등도 논의했다.
장종근 서장은 “서민의 주거권을 침해하는 악성 범죄인 전세사기에 대한 엄정한 단속으로 서민경제 안정과 건전한 전세 거래질서 확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며, 가해자 처벌에만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피해자 보호에도 중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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