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포항본부, 6월 BSI 조사
제조업 76… 전월보다 8p↓
비제조업은 84로 6p 상승
애로사항 인건비 상승 꼽아
제조업 76… 전월보다 8p↓
비제조업은 84로 6p 상승
애로사항 인건비 상승 꼽아
6월 경북 동해안 지역의 제조업 기업경기실사지수(BSI)는 76, 비제조업은 84로 나타났다.
한국은행 포항본부는 6월 9일부터 27일까지 포항·경주·영덕·울진·울릉 등 경북 동해안 지역 209개(제조업 101·비제조업 108) 업체를 대상으로 6월 BSI를 조사한 결과 제조업은 76으로 전월에 비해 8p 하락한 반면, 비제조업은 84로 전월 대비 6p 상승했다고 4일 밝혔다.
제조업의 경영애로사항은 인력난·인건비 상승이 21.8%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내부수진(15.8%), 원자재 가격상승(14.9%), 불확실한 경제상황(12.9%), 자금부족(8.9%), 경쟁심화(5.0%), 기타·없음은 20.7%로 나타났다.
비제조업은 인력난·인건비 상승이 23%로 가장 많았으며 내수부진(15.7%), 불확실한 경제상황(14.8%), 원자재 가격상승(11.1%), 자금부족(7.4%), 경쟁심화(5.6%), 기타·없음은 22.3%이다.
전월에 비해 원자재 가격상승, 불확실한 경제상황 등의 응답 비중은 증가했으나 인력난·인건비 상승, 자금부족 등의 비중은 감소했다.
BSI는 기준치가 100으로, 100 이상이면 긍정 응답 업체수가 부정 응답 업체수보다 많음을, 100 이하는 반대를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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