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구룡포수협과 MOU
폐어구·어망 수거 기금 지원
해변정화 봉사활동 상호 협력
포항시 친환경 농업 장비지원
포스코스틸리온과 포항시, 구룡포수협은 6일 포항 해양환경 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가운데 다양한 사업을 공동으로 진행한다.폐어구·어망 수거 기금 지원
해변정화 봉사활동 상호 협력
포항시 친환경 농업 장비지원
협약은 구룡포수협의 올해 폐어구·폐어망 등 해양쓰레기 수거 사업을 위한 기금 8000만 원 지원 및 구룡포 해변 정화를 위한 봉사활동 등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
포스코스틸리온은 지난해 12월 국내 농어촌 현안 해결을 위한 법정 기금인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을 출연했으며, 이 기금을 재원으로 구룡포수협과 함께 지속 가능한 청정 해역을 만들기 위해 이번에 협약을 맺었다.
포항시와는 올해 5월 농촌 영유아를 위한 교육도구 지원을 시작으로 수산업 지원을 위한 이번 협약과 앞으로 친환경 농업을 위한 장비지원 등 포항 농어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시행하기로 협의했다.
지난 9일에는 포스코스틸리온, 포항시, 구룡포수협, 지역아동센터 및 지구촌나눔운동 등 다양한 구성원들이 합동으로 구룡포 해수욕장에 쓰레기를 줍는 봉사활동을 갖기도 했다.
엄기용 포스코스틸리온 경영지원실장은 “지역 기업으로서 환경을 보호하고 지역에 공헌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실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포스코스틸리온은 1988년 포항철강공단 1단지에 연산 30만t의 능력을 갖춘 아연도금강판 및 알루미늄도금강판 생산업체로 설립된 포항도금강판을 모체로 출발했다. 도금강판 제품과 컬러강판 제품을 생산해 강건재, 자동차, 가전시장에 공급하고 있으며 2021년 프리미엄 컬러 강판 브랜드 인피넬리를 론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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