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평가회에는 최기문 시장과 축제 추진위원 등이 참가해 모인 가운데 지난 10월 7일부터 3일간 개최된 제20회 영천보현산별빛축제의 성과에 대해 평가가 있었다.
화성에서 온 별빛, 영천으로 온 당신이라는 슬로건으로 지난 10월 7일부터 3일간 개최된 축제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축제 추진결과 보고, 향후 발전방안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축제평가 및 운영대행사의 자료에는 지난 별빛축제장을 찾은 관람객은 약7만명인 것으로 조사됐다.
축제기간 전후 축제홈페이지나 유튜브, 인스타그램등 각종 SNS채널을 통해 별빛축제에 접속한 사람은 무려 52만 4000여 명으로 집계됐다.
축제 현장에서 이루어진 설문조사에서 축제장 방문객의 80%이상이 영천 외 타지역민으로 조사됐다.
축제만족도조사에서는 7점 만점 중 5.24점을 받았고 조사항목 중 축제가 재미있다가 5.68로 최고점을, 축제관련 살거리가 좋다가 4.58로 최저점을 받았다.
별빛축제 주무대인 보현산권 관광벨트도 축제기간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했다.
특히 지난 8월 개장한 보현산댐출렁다리에 2만5000여명이 방문하는 등 별빛축제가 영천시 관광객 증가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한편 방문객 증가에 따라 축제장의 살거리 먹거리 및 주차공간 부족 등이 아쉬움점으로 지적 됐다.
체험 시간 확대 및 정확하고 상세한 축제 안내에 대한 요청도 있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영천보현산별빛축제의 미흡한 부분을 보완하고 새로운 프로그램도 개발해 내년에는 보다 완성도 높은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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