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베트남 해외유학생 유치설명회는 국립안동대학교를 비롯해 도내 9개 대학이 참여했으며 해외 우수 인재 유치를 위한 경북지역 대학 및 유학 홍보를 진행했다.
이와 함께 지난해 국립안동대학교와 학술교류협정을 체결한 호치민 인문사회과학대학교를 방문해 한국학 관련 고서 및 자료 교환, 학생 장학금 지급 등 양 교간 교류 협력 분야에 대해 논의하며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했다.
또한 지난달 최종 선정된 ‘2023년 글로컬대학30’사업과 연계해 양 교간 인문사회학 관련 학술교류 활성화의 일환으로 ‘K-인문혁명센터(가칭)’ 설립에 대해 논의했다. ‘K-인문혁명센터’는 호치민 국립대학교 내에 설립될 예정으로 한국문화 및 한국어 교육 등 국립안동대학교의 세계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국립안동대 김성환 대외협력본부장은 “베트남 학생들의 한국 유학 관심도가 높다. 지역의 유학생 지원정책을 바탕으로 우수 인재를 유치하고, 추후 지역에 정주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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