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학습도시 학습동아리
숨은고수 열전대회서 ‘대상’
봉화군 평생학습동아리 ‘마음을 그리는 농부’팀이 최근 EBS 1층 스페이스홀에서 열린 2023년 대한민국 평생학습도시 학습동아리&숨은고수 열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숨은고수 열전대회서 ‘대상’
이번 공모전은 전국 학습동아리 우수사례를 발굴, 홍보하고 평생학습 문화확산을 위해 EBS와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가 협력한 공모 사업으로 전국에서 신청한 65개 학습동아리중에 31개의 학습동아리가 수상하게 됐다.
마음을 그리는 농부팀은 지리적, 문화적 오지인 소천면의 농부들로 결성된 미술동아리로 봉화군의 찾아가는 배달강좌, 우수학습동아리지원사업을 통해 낮에는 농사를 짓고 밤시간에 모여 그림을 배우고 있다.
이들은 지역주민과 새로 정착한 주민, 청년 농부들이 학습을 매개로 어울리며 다양한 세대 간의 친목형성과 마을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김애란 학습동아리 대표는 “산골마을 주민들이 미술이라는 주제로 한자리에 모여 배움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해준 봉화군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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