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제 22기를 맞는 영천시 여성대학은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하루 2시간씩 경제, 건강, 재테크, 대구대학교 현장학습, 사회복지시설 봉사 등 여성들의 관심분야와 교양에 필요한 프로그램 등을 개발 11주간 운영한다.
지난 17일 열린 개강식에서 김영석 영천시장은 “비록 짧은 시간이지만 여성대학을 통해 자기성장과 건강한 가정생활을 위한 좋은 계기가 되어 더욱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하며 “이번 교육이 21세기 지식정보 사회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평생교육의 장이 되어서 삶의 질을 보다 향상시킬 수 있는 여성대학교육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영천시 여성대학은 2006년도까지 1600여 명의 교육생을 수료시켰으며 그간 대구대학교 교수진과 사회각계 전문인을 초빙해 여성정책과 역할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자체 개발, 영천 여성들에게 꼭 필요한 교양과 역량을 키우는데 크게 기여했다. 영천/기인서기자 k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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