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는 지난 22일 평소 공직자로서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맡은 바 소임을 성실히 수행하고, 특히 창의적인 사고와 혁신적인 업무 추진으로 역동적 경산건설에 앞장서는 `일 잘하는 공무원’ 6명을 발굴·시상했다.
이번에 발굴·선정된 일 잘하는 공무원 6명은 우·오수 분류 관거 설치공사(680km) 및 노후 하수도정비 공사를 원활하게 추진한 상하수도과에 근무하는 채종덕(시설 7급)씨, 문화마을 조성과 사월권역 농촌마을 종합개발을 혁신적 사고로 추진한 건설과 최병렬(시설 7급)씨, 경산종묘산업 특구지정 및 국도비 30억원을 확보한 농업기술센터 이형호(농촌지도사)씨, 금연클리닉 사업 및 직장내 성희롱 예방을 효과적으로 추진해 중앙단위 2회, 도 단위 기관표창 8회 수상 등 시민 건강증진에 적극 노력해 온 보건소 박외상(간호 7급·사진)씨, 일제시대부터 정비되지 않은 도로미불용지 일제정비 실시 12건의 소송을 직접 수행하는 등 찾아서 일하는 건설과 박성근(행정 7급)씨, 그리고 효행부문으로 4년 전부터 뇌졸증을 앓고 있는 노모를 극진히 봉양해 온 여성회관에 근무하는 예동수(기능 8급)씨가 선정됐다.
경산/김찬규기자 k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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