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주택지구 내 2필지 공급
5년 무이자 18개월 거치 방식
내달 1일 온라인서 입찰 신청
한국토지주택공사(LH) 대구경북지역본부가 경산 대임 공공주택지구 내 공동주택용지(주상복합용지) 2필지를 공급한다.5년 무이자 18개월 거치 방식
내달 1일 온라인서 입찰 신청
6일 LH 대구경북본부에 따르면 공급 대상 필지 중 각각 M2는 면적 1만3897㎡에 617억원, M3는 9995㎡에 458억7700만원이다.
공급 대상은 현재 주택법에서 정한 바에 따른 주택건설업자로 등록한 실수요자다.
경쟁입찰 방식으로 공급한다. 대금 납부 조건은 5년 무이자, 18개월 거치 방식을 적용해 매수자 부담을 최소화했다.
입찰 신청은 오는 4월 1일 오전 10시~오후 4시 LH청약센터를 통해 온라인·모바일로 진행하며, 1일 낙찰자 발표 후 4~9일 계약을 체결한다.
LH 대구경북본부 관계자는 “이번 공급하는 공동주택용지는 마지막 남은 2개 필지로 입지 여건이 상대적으로 양호하고, 희소성 때문에 공급 전부터 많은 문의와 관심이 이어졌다”고 말했다.
한편 경산대임 지구는 경산시 대평동·임당동 일원 167만3000㎡ 규모로 조성되는 공공주택지구다. 대구도시철도 2호선 임당역 및 영남대역과 인접한 역세권 지역으로 수성IC 및 경산IC와도 가까워 교통편의가 뛰어나다. 경산시청, 홈플러스, 스타벅스 등 생활 인프라도 우수하다.
지구 내 실수요 공급 대상 공동주택용지는 모두 9필지로 이 가운데 7필지는 모두 분양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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