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서구에 따르면 올 2월호부터 구정 소식지를 새롭게 개편, 주민들에게 배부한다.
바뀐 소식지는 ‘읽고 싶은’, ‘읽고 쉬운’이라는 콘셉트로 기존 26면에서 28면으로 면수를 늘렸고, 글자 크기도 커진 점이 특징이다.
특히 예전의 딱딱한 이미지에서 벗어나 따뜻한 느낌의 색감과 디자인을 적용, 잡지 감성을 담은 형태로 퀄리티(Quality, 품질)를 높였다.
구체적으로는 주민들이 어렵게 생각하는 새롭게 바뀌는 정책 등에 대한 정보 제공을 위해 문답 형식의 ‘이달의 큐엔에이’ 코너를 신설했다. 또 ‘문화 캘린더’ 코너는 지역의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를 세련되고 일목요연하게 갤러리처럼 꾸몄다.
쉽고 빠르게 SNS 채널 속 생생한 구정 소식을 접할 수 있는 ‘SNS로 만나는 서구’, 노인들을 배려한 ‘시니어브리핑’ 코너도 각각 만들었다. 여기에다 주민들이 다양한 주제로 지역에 대한 정보와 글, 사진 등을 접수해 소식지에 실을 수 있도록 하는 등 주민 참여 코너도 확대했다.
김정희 서구 문화홍보과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와 풍성한 읽을거리로 주민들에게 사랑받고, 남녀노소 누구나 즐겁게 읽을 수 있는 소식지 발간에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최근 스마트폰으로도 손쉽게 소식지를 접할 수 있도록 카카오톡 채널을 개설했다. 카카오톡 채널 검색창에서 ‘대구 서구청’을 검색하면 채널 구독하기를 통해 웹진 형태의 소식지를 매월 초 스마트폰으로 받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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