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힐스테이트 도원센트럴 등
대구내 입주 예정 단지 쏟아져
경북은 3241가구 전국서 2위
“일시적으로 전세 매물 늘 듯”
대구내 입주 예정 단지 쏟아져
경북은 3241가구 전국서 2위
“일시적으로 전세 매물 늘 듯”
다음 달 대구지역 새 아파트 입주 물량이 3677가구로 전국에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온라인 부동산 플랫폼 ‘직방’에 따르면 올 4월 전국 아파트 입주 물량은 30개 단지, 1만4154가구로 지난해 같은 기간 1만8347가구보다 23% 줄었다. 또 이달 3만5131가구와 비교해 60%(2만977가구) 감소한 규모다.
지방에 입주 물량은 1만445가구로 전월 1만8961가구에 비해 45% 줄었고, 전년 동기 8296가구보다는 26% 많다,
특히 대구의 다음 달 입주 물량은 3677가구로 전국에서 가장 많은 수를 차지한다. 다음으로는 경북 3241가구, 경남 1002가구, 충남 816가구, 전남 486가구 등이 뒤를 이었다.
대구의 입주 예정 단지는 △중구 힐스테이트 도원센트럴(894가구), 힐스테이트 동인센트럴(410가구) △동구 더샵디어엘로(1190가구), 동대구역 골드클래스(329가구) △북구 대구오페라 스위첸(854가구)이다.
경북의 경우 △구미 푸르지오 센트럴파크(819가구) △경산하양 제일풍경채(614가구), 경산 아이파크(977가구) △경주 자이르네(494가구), 경주 엘크루 헤리파크(337가구)다.
직방 관계자는 “입주가 집중되면 잔금 확보 등을 이유로 일시적으로 전세 매물이 늘기도 한다”며 “입주 마감 직후에는 이자 부담 등으로 가격을 낮춰 세입자를 찾기도 해 비교적 저렴하게 새 아파트 전셋집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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