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7일까지 매주 금~일 펼쳐
청춘남녀 미팅·마술쇼 등 다채
대구의 한 전통시장에서 벚꽃 축제가 펼쳐진다.청춘남녀 미팅·마술쇼 등 다채
대구시는 대구전통시장진흥재단과 함께 29일부터 내달 7일까지 기간 매주 금~일요일 남구 광덕시장 복합문화공간인 ‘THE 광덕’에서 벚꽃 축제 ‘광덕 블라썸’을 연다고 28일 밝혔다.
‘THE 광덕’은 침체한 전통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자 기능 상실 시장 중 한 곳이었던 광덕시장 내 공간을 활용, 젊은층을 겨냥한 레트로 감성의 감성포차, 광덕사진관 등을 조성한 복합문화공간이다.
앞산 벚꽃과 연계한 ‘광덕 블라썸’ 축제에는 원데이클래스(다육 아트, 석고 방향제 등)를 비롯해 퍼스널 컬러 진단 체험, 체리 블라썸 버스킹 공연, 캐리커처 드로잉 무료 체험, 꽃을 주제로 한 마술쇼 등 여러 참여·체험형 프로그램과 젊은 감성의 문화공연으로 꾸며진다.
특히 30일에는 바쁜 일상으로 이성과의 만남의 기회가 적은 청춘 남녀 각 8명을 대상으로 단체 미팅 프로그램인 ‘광덕 로맨스’를 운영한다.
광덕시장 및 앞산 주변 벚꽃 명소를 돌아다니며 맛집 및 카페 투어, 즉석카메라(폴라로이드)를 활용한 포토 미션 등 팀별 다양한 활동을 통해 건전하고 자연스러운 만남 기회를 제공한다.
30~31일 일반 참가자와 체험 후기단 등 20명을 대상으로 광덕시장과 벚꽃으로 물든 앞산 일원을 산책하며 레트로 감성의 필름 카메라를 이용해 봄의 절정을 사진으로 남기는 ‘벚꽃 체험단’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축제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 The 광덕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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