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컬 청년취업사관학교’ 참여기업 내달 3일까지 모집
지역기업 맞춤형 인재 양성·다양한 취업 프로그램 운영
내달부터 18~39세 이하 미취업 청년 대상 교육생도 선발
지역기업 맞춤형 인재 양성·다양한 취업 프로그램 운영
내달부터 18~39세 이하 미취업 청년 대상 교육생도 선발
대구시가 인공지능(AI) 및 웹 개발의 우수 역량을 지닌 인재 양성과 함께 관련 기업의 뛰어난 인력 확보를 돕는다.
10일 대구시에 따르면 내달 3일까지 이 같은 내용의 ‘글로컬(글로벌+로컬) 청년취업사관학교’ 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AI 활용 웹 개발 준전문가 양성 과정 및 현장실습 프로그램을 통해 현장에 바로 투입할 수 있는 지역 기업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고, 다양한 취업 프로그램 운영으로 청년들의 취업 역량 강화 및 취업 연계를 지원하는 것이다.
모집 대상은 지역 정보통신기술(ICT) 관련 분야 중소·중견기업 중 노무 및 재무 환경이 적정한 곳이다. 적합성 서류평가를 통해 참여 기업을 선발한다.
시는 교육생 팀과 현장실습생이 각각 매칭 완료한 참여 기업에 한해 팀 전담 코칭비(1팀, 156만원)와 현장실습비 및 현장실습 코칭비(1인, 369만원 정도)를 각각 지원한다.
사업 참여 희망 기업은 내달 3일까지 시와 대구테크노파크 홈페이지에 접속해 신청서 및 사업계획서 등을 갖춘 뒤 이메일(eunjeong@dgtp.or.kr)로 제출하면 된다.
안중곤 대구시 경제국장은 “대구 5대 미래 신산업 중 하나인 AI 분야 우수 인재 양성, 지역 관련 기업들과의 매칭을 통해 청년들의 안정적 지역 정착 및 기업 성장 기반 마련에 도움이 되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내달 1~22일 온라인으로 ‘글로컬 청년취업사관학교’ 사업 교육생을 모집한다. 대상은 대구 거주 18세 이상 39세 이하 미취업 청년이며, 총 6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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