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희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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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4.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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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행선





겨울을 이기고

3월의 햇볕 아래

목련꽃 봉오리 열리듯



믿음과 신념을 가지고

끈질기게 하다 보면 마침내

소망의 꽃이 피어난다



봄은 날개 달린 새가 되어

좌절과 실망 속에 억눌린

나를 깨운다



나는 꽃의 봉오리가 되고

봄의 날개가 된다

 

 

 

 

 

 

 

 

 

 

 

김행선 시인
김행선 시인
1954년 서울 출생

고려대학교 불어불문학과 졸업

고려대학교 대학원 사학과(문학박사)

시집 「공을 던져 하늘의 빛을 쏘아라」 외 다수

2024년 《짧은 시 공모전》 최우수 당선 〈봄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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