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올해 5억여원 추가 투자…매출액 등 급성장
 
　경북도는 2005년부터 지난해 까지 풍기인삼 클러스터사업 추진에 89억여원의 사업비를 투자한데 이어 2008년도에 5억 3000만원을 추가 지원하는 등 총 94억원을 지원해 풍기인삼의 지역특화산업으로 육성을 추진하고 있다.
　풍기인삼클러스터사업은 인삼재배기술 보유 농가, 인삼가공업체 및 인삼유통업체, 우리나라 최초의 풍기인삼농업협동조합과 풍기인삼시험장, 인삼농업을 지원하는 영주시농업기술센터, 인력 양성 역할의 경북전문대학·동양대학교가 상호 연계해 인삼농산업의 시너지효과를 극대화 시키고 있는 사업이다.
　현재까지 고품질 인삼 생산기반구축 사업에 우량품종공급 70농가 5992차, 청정인삼재배 120농가 79.3ha, 산양삼 재배 11농가 10.1ha와 24 농가가 친환경재배농가로 등록했다.
　인삼산업시설현대화 및 마케팅 사업추진으로 통합적 품질 경영시스템 구축과 인증설비 및 14개소 GMP시설확충, 생리활성제. 종자. 청정인삼재배연구 등 3건의 성분변기술개발를 했다.
　특히 지난해 4월 농림부가 실시한 전국 20개 사업단 종합평가에서 우수 사업단으로 선정, 인센티브로 국비 3억 5000만원, 지방비 3억 5000만원 등 7억원을 지원받았다.
　이러한 체계적인 지원으로 지난해 인삼재배면적 15%, 인삼재배 농가는 5%의 증가를 보이며 1551억원의 매출액과 64% 증가율을 보였다.
　도 관계자는 “특산물판로개척과 풍기인삼 재배기술 관련 정보의 공유화, 청정재배로의 전환 등 지원방안을 마련하고 19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영주/김주은기자 kje@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