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내화 김완기 사장(오른쪽)과 황인석 노동조합 위원장이 노동조합 설립 20주년 기념행사에서 악수를 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노사 상생결의 선포식 가져
포항철강공단 소재 내화물 제조업체인 조선내화가 지난 28일 노동조합 설립 2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포항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퇴직한 전 노동조합 관계자를 비롯 회사 임직원과 가족 35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새로운 조선내화 30년(NCR-30) 도약 노사 상생의 결의 선포식’이 개최됐다.
선포식은 미래의 30년을 향해 새로운 각오로 노사상생의 문화를 발전시켜나가자는 의미로 개최됐다.
선포식에서 노사는 “서로 화합해 회사의 발전을 이끌어 나가자”고 다짐했다.
김완기 조선내화 사장은 노동조합에 감사패를 전하면서 “노동조합 설립 20주년을 축하하고, 그동안 상생의 노사문화 정착과 생산성 향상 등으로 회사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이에 황인석 노동조합 위원장도 “20년 전 회사기 게양대에 사기와 나란히 조합기를 함께 걸어 주었고, 조합발전에 많은 도움을 준 김 사장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감사패를 증정했다.
/김대욱기자 dwkim@hidomin.com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