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에 강력 대처 요구
경북 여성단체협의회 여성지도자 60여 명은 22일 오후 독도 현지에서 독도수호 결의대회를 개최, 이날 성명서를 통해 “일본 중학교 학습지도요령 해설서에 독도를 자기네 고유영토로 표기하도록 공표한 것을 좌시할 수 없다”며 규탄한 뒤 독도가 우리땅임을 대내·외에 천명했다.
`일본의 파렴치한 독도 침탈 야욕을 규탄하고 다시는 이런 망동을 벌이지 않도록 강력히 촉구합니다’.
경북 여성단체협의회 여성지도자 60여 명은 22일 오후 독도 해상에서 선상시위를 통해 “일본 정부가 중학교 학습지도요령 해설서에 독도를 자기네 고유영토로 표기하도록 공표한 것을 좌시할 수 없다”며 독도의 침탈 만행을 강력 규탄했다.
여성단체협의회는 성명에서 “사회교과서 왜곡을 통해 잘못된 역사를 후세에까지 고착화하려는 일본 정부의 분별없는 독도 침탈야욕에 분노를 금할 수 없다”며 일본 정부의 표기 철회 및 한국 정부·국회의 강력한 대처를 주문했다. 이들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은 당초 이날 독도 선착장에서 규탄대회를 개최키로 했으나 높은 파도로 독도에 접안하지 못해 선상시위를 벌였다. /김성권기자 ksg@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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