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사인원도 전년比 1만1281명 늘어
경북지역에 사업체 수가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도에 따르면 시·군 및 통계청과 함께 2007년 12월 31일 기준으로 도내에서 산업 활동을 한 1인 이상의 사업체를 대상으로 기초통계 조사를 한 결과 사업체는 모두 18만3382곳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2391곳(1.3%)이 늘어났다.
산업별로는 교육서비스업 343곳(3.7%)을 비롯해 제조업 249곳(2.3%), 도ㆍ소매업 290곳(0.6%), 수리 및 기타 개인서비스업 288곳(1.3%)이 전년보다 증가하는 등 감소한 업종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사업체를 조직 형태별로 보면 개인이 15만393곳(85.3%)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회사법인 1만2378곳(6.7%), 회사 이외 법인 9372곳(5.1%), 비법인단체 5239곳(2.9%) 순이었다.
사업체에 종사한 인원은 총 82만6700명으로 전년과 견주어 1만1281명(1.4%)이 늘어났다.
산업별로는 교육서비스업 3246명(4.5%), 보건 및 복지서비스업 3059명(9.1%),도ㆍ소매업 1580명(1.5%)은 종사자 수가 전년과 비교해 늘었으나 제조업 389명(0.3%), 영상정보서비스업 467명(4.7%) 등은 오히려 줄어 들었다.
이와 함께 산업별 사업체 비중은 도ㆍ소매업이 전체의 25.6%를 차지했고 이어 숙박ㆍ음식업 22.9%, 수리 및 기타 서비스업 12.5%, 제조업 10.2% 등이었다.
대구/석현철기자 shc@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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