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영양지부굜공군 8789부대
농촌사랑 1軍1村 자매결연식
 
　농협중앙회 영양군지부(지부장 김후봉)는 지난 10일 수비면 신원1리 마을회관에서 일월산 공군 제8789부대(부대장 유순득)와 수비면 신원1리(이장 함시호)간 `농촌사랑 1군1촌 자매결연식’이 열렸다.<사진>
　이날 자매결연에는 신기태 영양경찰서장을 비롯 조동만 도의원, 김진구 수비면장, 농협 및 군부대 관계자, 마을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매결연식을 가졌다.
　유순득 부대장은 “이번 자매 결연식을 통해 미래핵심 인력인 병사들에게 농촌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확산시킬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주민들에게 준비한 선물을 전달 했다.
　특히 이날 기술병들은 마을을 순회하며 전기안전점검을 실시하는 한편 고추따기 일손돕기에도 구슬땀을 흘렸다.
　김후봉 지부장은 “FTA, 농촌인력의 고령화, 농산물의 교역조건 악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 농촌을 이해하고 농촌사랑으로 그동안 맺어진 결연단체간의 교류 촉진으로 더 많은 기관 단체가 농촌사랑 1사1촌 운동에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영양/김영무기자 ky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