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의 지역특화 명품주 두 가지 개발을 맡은 영남대 이종기 교수(53·식품외식학부)는 태백지역 특산물인 옥수수 및 감자를 이용해 `고원청정 맥주’와 장미꽃이나 주목열매를 넣어 독특한 맛과 향을 살린 `기능성 리큐르주’와 함께 태백장미향수도 개발해 관광 상품화할 계획이다.
한편, 태백시는 `태백고원 특산명품연구 개발’이라는 명칭이 붙여진 이번 사업에 2010년까지 3년간 국비 등 3억 원을 투자할 방침이다. 아울러 강원랜드, 오투리조트, 생산농가 및 농가연합회 등과 협력한 전통주류제조장 신축, 폐광을 이용한 술 저장고 개발 등 인프라구축사업을 본격화하기로 했다.
경산/김찬규기자 kck@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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