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규모 1094건 7451억원
상반기까지 97% 조기집행

　구미시는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도모하고 실질적인 경기부양효과가 이뤄 질 수 있도록 2009년도 예산 조기 집행에 박차를 가해 경제적 어려움을 선결키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의 `올해 건설사업 총규모는 1094건 7451억원(중앙사업 포함)이다.
　시는 시행사업 1084건, 2211억원 중 107억원을 `이미 지난해 말 조기 발주 됐으며 이중 구미시에서 직접 시행하는 사업은 공사 794건 2062억원, 용역 290건 149억원이며, 본 사업의 조기집행을 위해 지난해 12월까지 196건(18%), 사업비 107억원(4%)을 발주 했다.
　또한 올 상반기까지 97%를 조기 발주하고 긴급입찰 등 절차 간소화 노력으로 사업비 집행 60%이상을 목표로 계약·구매 공사의 조기발주에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지역경기 활성화 및 고용 창출을 위한 특단의 노력을 하고 있다.
　이뿐 아니라 구미시는 타기관사업 (국토해양부, 한국수자원공사 등) 10건, 5240억원도 공사 조기 착공 및 국가산업단지 4공단 확장 보상비 조기 집행 등을 위해서도 많은 노력을 함께 하고 있다.
　지난해 12월1일 시청 4층 대회의실에서 건설도시국장을 단장으로 하고 분야별 과장을 반장으로 해 하천.공원반, 도시·도로반, 상·하수도반, 주거환경·건축반 4개 실시반 34명으로 구성된 `2009 조기발주 추진기획단’ 발대식을 시산하 시설직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기발주 결의를 다지는 결의문을 채택한바 있다.
　한편 지난 1월2일에는 5급이상 간부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재정 조기집행에 관한 대책회의를 가지기도 했다.
　이번 건설사업은 2200여 억원 규모로 예산의 조기집행으로 소비 투자 활성화, 자금시장 안정, 일자리 창출, 서민생활안정지원 등으로 경기를 활성화시키는데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미/김형식기자 khs@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