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하양읍 간부공무원들이 환경미화원과 함께 시가지 생활쓰레기를 직접 수거하고 있다.
경산시 하양읍(읍장 이재영)에서는 지난 5일 간부공무원들이 환경미화원과 함께 직접 쓰레기를 수거해 보고 불법배출 등의 실태를 파악해 청소행정의 문제점을 찾아 청소행정을 개선하기 위한 `간부공무원 1일 환경미화원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하양읍 담당 이상 간부공무원 8명과 환경미화원은 오전 6시부터 2인1조가 돼 읍 소재지 일대를 돌며 생활쓰레기 등을 집적 수거하는 체험을 통해 쓰레기 불법배출 현장 실태를 살펴본 결과 아파 등지에서는 비교적 분리수거 등이 잘 지켜지고 있으나 상가, 음식점, 유흥가 주변에 일부 주민들이 불법배출을 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하양읍 담당이상 공무원들은 생활쓰레기 불법투기가 근절될 때 까지 매월 2회(토요일) 환경미화원과 함께 시가지 환경정비를 솔선해 경산시가 추진하고 있는 `삶의 춤’ 운동인 휴지 안버리기, 음식물쓰레기 분리배출 등의 기초질서를 바로잡는데 앞장서기로 했다. 경산/김찬규기자 kck@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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