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는 새해부터 박청태 회장을 새 경영주로 맞이했습니다. 이와 함께 대표이사 사장으로 한명희 전 3선 시의원이 함께 합니다. 새 경영진은 7일 본보 시무식때 취임합니다. 이로써 박 신임회장과 한 사장은 윤두영 회장 등 기존 경영진과 함께 경북도민일보의 발전을 이끌어나가게 되었습니다.
박 회장은 평소 건전한 지역 언론을 통해 지역에 크게 이바지할 수 있다는 신념으로 살아온 기업인입니다. 한 사장은 포항향토청년회와 뿌리회, 체육계, 포항 스틸러스 단장을 비롯, 시의원 3선을 역임하면서 지역발전에 공헌해왔습니다.
올해로 창간 12주년을 맞이하는 경북도민일보는 도청 도내이전에 따른 ‘새 경북시대’ 출범을 계기로 더욱 성숙된 지역 여론의 구심점이 되고자 합니다. 이를 위한 핵심 과제는 두말할 것도 없이 더 좋은 신문으로 거듭 나 독자의 사랑과 신뢰를 받는 일일 것입니다. 그리고 그 기초는 바로 탄탄한 경영기반이 아닐 수 없습니다.
본보의 새 경영체제는 ‘더 좋은 신문’ ‘지역민의 사랑받는 경북도민일보’로 거듭날 수 있는 굳건한 기반이 될 것으로 믿습니다. 지역언론 창달의 의지와 열정으로 경영체제를 새롭게 갖추어 출범하는 경북도민일보에 애정 어린 관심과 성원을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