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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 급진주의 무장세력 `이슬람국가’(IS)가 시리아 북부 쿠르드족 거주지역을 공격하자 지난 20일(현지시간) 주민들이 국경을 넘어 터키 수루크 지역으로 피신해 있다. 시리아인권관측소(SOHR)는 IS가 시리아 북부 아인알아랍 인근 마을에서 쿠르드족 민간인 11명 이상을 처형했다고 밝혔다. 터키 당국은 지금까지 터키로 넘어온 시리아 쿠르드족 주민이 4만5000여명에 이른다고 말했다. 연합
17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프레시 폰드 인근 산불 현장에서 소방관이 장벽을 이룬 화염을 향해 소화 호스로 진화에 나서고 있다. 지난 14일 시작된 이번 불로 이미 1만8000 에이커(약 7300만㎡)의 산림이 불에 탔다. 연합
나흘전 붕괴된 나이지리아의 라고스소재 한 교회 부속건물 증축공사 사고 현장에서 16일(현지시간) 생존자 구조작업이 계속되고 있다. 나이지리아 당국은 이날 무너진 잔해 더미에서 여성 한 명을 구출한 가운데 사망자가 60명에 달했다고 전했다. 연합
허리케인 `오딜’이 강타한 멕시코 로스카보스에서 15일(현지시간) 한 남자가 강풍에 쓰러진 신호등과 전신주, 가로수 등으로 난장판이 된 거리를 걸어가고 있다. 연합
폭우로 홍수가 난 인도령 카슈미르 주도 스리나가르에서 14일(현지시간) 주민들이 먹을 것 등을 머리에 이고 강물로 변한 거리를 힘겹게 걸어가고 있다. 카슈미르 계곡의 저지대에 위치한 스리나가르는 도시를 관통하는 젤룸 강이 범람하면서 주민 15만 명이 고립돼 있고 파키스탄과 인도 접경지역에서는 약 500 명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
극단주의적 수니파 반군세력인 `이슬람국가’(IS)가 미국인 2명에 이어 영국인 데이비드 헤인즈(44)를 참수했다며 13일(현지시간) 인터넷에 올린 동영상에서 캡처한 사진.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의 가데르 지구에서 11일(현지시간) 대형 상점이 차량폭탄 공격을 받아 처참하게 부서진 가운데 소방관들이 생존자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당국은 이날 바그다드에서 발생한 연쇄 폭탄테러로 수십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연합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10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행한 정책연설에서 이슬람 수니파 반군 `이슬람국가’(IS) 격퇴 대책의 일환으로 시리아 공습을 주저하지 않겠다고 밝히고 있다. 연합
파키스탄과 인도 북부 접경지역 카슈미르 일대에서 1주일째 이어진 폭우와 홍수로 9일(현지시간) 현재 사망자가 400명 이상에 달했다. 사진은 도시의 60∼70%가 물에 잠겨 40만명이 고립된 것으로 전해진 인도령 카슈미르의 주도 스리나가르 주택가의 침수 모습.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