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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8일 정부가 전·월세난 해소를 위해 각종 부동산 규제 완화와 임대 공급 확대, 금융지원을 아우르는 종합대책을 발표한 가운데 서울의 한 부동산 앞에 장기전세 안내판이 놓여 있는 모습. 연합
28일 서울의 한 부동산 앞에 전세 안내판이 놓여 있다. 이날 정부는 전·월세난 해소를 위해 각종 부동산 규제 완화와 임대 공급 확대, 금융지원을 아우르는 종합대책을 발표하기로 했다. 연합
정부 8·28대책에 따르면 주택시장의 거래 부진이 전·월세 폭등으로 이어졌다는 판단에 따라 과거 부동산 호황기에 도입된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및 분양가 상한제 등 각종 규제를 철폐하는 데 초점을 맞춰 매매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사진은 서울의 한 아파트단지 상가 내 부동산의 모습. 연합
집값의 하향 안정세 속에 전세의 월세 전환이 계속될 것으로 보고 전세 세입자를 주택 구매수요로 유도하면서 월세 제도가 연착륙할 수 있도록 월세 세입자의 고통을 완화해주겠다는 방침이다. 사진은 25일 서울 성동구 인근 아파트 및 단독주택 밀집지역 모습.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