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테크노파크 2단지 조성사업이 본격화 될 전망이다.
포항TP 조성사업과 관련, 최근 신한은행과 포스코건설간 금융협상이 마무리되면서 18일 특수목적법인인 (주)포항테크노밸리 법인이 공식 문을 열 것이라고 16일 포항시는 밝혔다.
포항TP 2단지는 지난 2008년 12월 관련기관 인허가 협의(36개 기관)를 마무리하고 일반산업단지로 지정 승인을 받았지만, 지난해 하반기부터 불어닥친 국제금융위기 사태로 금융사 및 건설사의 장기 PF사업 참여가 부진해 사업추진이 지연돼 왔다.
포항TP 2단지 조성사업은 포항의 우수한 첨단과학 인프라를 바탕으로 개발 컨셉을 Techno Park(산업공단), Human Park(주거공간), Culture Park(문화공간), Green Park(자연공간)이 함께하는 환경친화적인`첨단생태산업단지’를 건설, 미래 첨단과학산업도시로의 변화를 주도해 나갈 핵심 사업이다.
김을성 대표이사는 “포항TP 2단지 조성은 세계적 국제연구소 `막스플랑크 코리아 연구소’와 `제4세대 방사광 가속기’ 유치 등을 통한 미래 첨단과학 도시 포항을 만들어 줄 것이다”며 “외국인 정주여건(주거단지·학교,병원) 확충에도 힘을 쏟아 국내·외 우수기업과 국제연구소 유치 길을 활짝 열 것”이라고 밝혔다.
/김대욱기자 dwkim@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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