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경북지역본부 직원 20여 명은 3일 대구역 주변 노숙인들을 대상으로 배식과 설거지를 하는 등 사랑의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펼쳤다.
　도공 경북지역본부는 `사랑의 밥퍼’라는 이름으로 지난 2007년부터 대구역 주변 노숙인들에게 무료급식 봉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동시에 소외계층 어린이의 재능개발을 지원하는 희망나무 프로젝트, 고속도로 사고 유가족 자녀 장학재단, 고속도로 사고 피해자 간병서비스, 헌혈뱅크 등 사회공헌 활동을 벌이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경북본부 관계자는 “새해도 지역의 소외계층을 돌보는데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