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이 최근 농촌진흥청이 서울 코엑스홀에서 주관한 `2011 지역브랜드 인지도·매력도 우수 시·군 시상식’에서 종합 매력도·인지도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농촌진흥청과 경제방송 MBN이 한국갤럽에 의뢰해 전국 1만5000여명을 대상으로 전국 151개 농어촌 시·군의 인지도·매력도를 종합 조사해 분석한 결과 영덕군이 농식품 부문 종합 인지도에서 나주군, 영광군과 함께 1위를, 농식품 구매의향 종합 매력도 부문에서 울릉군, 완도군과 함께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영덕군은 지역브랜드 인지도·매력도 우수 시·군 평가 총 9개 부문 중 2개 부문에 1위를 차지해 평창·강릉·울릉·완도와 함께 종합 인지도·매력도 2개 이상 수상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영광도 안아 지역 브랜드 조사·연구기관의 요인 분석과 종합컨설팅을 통해 전국에 우수 브랜드 사례로 홍보될 예정이다. 이번 조사는 농촌진흥청이 농촌지역의 지역자원을 활용한 상품 개발, 관광 확대 등을 통해 지역브랜드의 경쟁력을 높이고 인지도·매력도 우수 시군에 대한 지속적인 대국민 홍보 등의 지원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고자 실시됐다.
김병목 군수는 수상 소감을 통해 “돈 되는 농업프로젝트사업, 산림소득기반사업, 대게어족자원화사업 등 살맛나는 고장·부자 농어촌 마을 조성을 위해 다양한 명품화 사업을 추진한 결과 오늘과 같은 영예를 안을 수 있었던 것 같다”며 살맛나는 고장, 관광객 천만시대 도약에 한 마음 한 뜻으로 힘을 모아준 군민과 출향인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김영호기자 kyh@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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